<p></p><br /><br />내일도 예외 없이 푹푹 찌는 날씨가 예상됩니다.<br><br>맑은 하늘 아래 서울이 36도, 대전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.<br><br>그나마 다행인 점은 낮 동안엔 습도가 높지 않아 체감온도를 크게 끌어올리진 않겠습니다.<br><br>다만, 자외선은 매우 강해서 피부 화상 위험이 크겠습니다. <br><br>내일 서해상과 남해상엔 최고 4~6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.<br><br>현재 상하이 부근으로 이동 중인 제6호 태풍 인파의 영향을 받는 건데요,<br><br>대조기까지 겹쳐 물이 더 높게 차겠습니다. 침수 위험이 큰 만큼 피해에 대비해 주셔야 합니다. <br><br>한편, 제8호 태풍 네파탁이 일본을 향하고 있습니다.<br><br>내일모레엔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도쿄를 직격할 가능성이 있는데요, 이미 대형급 크기로 발달했고, 초속 22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습니다.<br><br>우리나라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.